오늘은 7월 13일 기준 반도체 관련주 4 종목에 대한 주가 전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마지막 미국의 나스닥의 기술주들이 흔들리면서 그동안 강세를 유지하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많이 흔들렸습니다. TSMC의 호실적 발표로 다시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주식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5일 날 실적이 발표되고, 엔비디아는 8월 15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앞으로는 실적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분석시작해 보겠습니다.
1. SK하이닉스
<매매이력> : 보유 중(최초매수가 100,000원), 1월 17일 129,000원 추가매수 완료. 1월 23일 142,000원 매도(추가매수물량), 7월 12일 233,000원 매도(50%), 비중 50% 보유 중
① 7월 6일 분석
SK하이닉스는 이번주 삼성전자의 HBM 관련 가짜뉴스가 나왔을 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가짜 뉴스로 판명이 되자마자 주가는 회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은 삼성전자 HBM이 성공을 하는 순간 어느 정도 조정은 각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차트를 보면 현재 같은 위치에서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20일 이평선에서 지지를 받으면서 횡보를 하고 있는데, 너무 오래 머물면 안 됩니다. 7월 4일 거래량이 터진 음봉의 시가를 넘게 된다면, 주가는 강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240,500원을 넘지 못하고 계속 횡보만 한다면 하방 리스크가 커지게 됩니다. 다음 주 하락하는 모습이 나온다면 처음으로 비중 50%를 수익실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는 193,700원까지 보유하겠습니다.
② 7월 13일 분석
SK하이닉스는 이번주 강세를 보이다가 미국 시장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주식들이 흔들림으로 인해 7월 12일 -3%의 하락을 맞았습니다. 지난주 분석한 대로 저는 7월 12일 233,000원에 비중 50%를 수익실현 하였습니다. 물론 지난밤 미국에서 다시 빅테크들이 반등을 주었기 때문에 SK하이닉스는 다음주 초에는 강세를 유지할 것입니다. 하지만 6월말부터 7월 초까지 횡보를 했었는데, 만약 여기서 주가가 떨어지게 된다면 큰 저항으로 작용하게 되어, 불리해집니다. 그래서 다음주 상승이 중요할 것입니다. 25일에는 SK하이닉스의 실적발표가 있습니다. 충분히 잘 나올 것으로 모두 예상을 하고 있는데, 한국장의 특성상 미국의 지수 영향을 많이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225,000원에 지지점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무너지게 되면 225,000원을 못지킬 확률도 큽니다. 횡보가 무섭기 때문입니다. 저는 나머지 물량은 193,700원까지는 그냥 보유할 것입니다. 지켜보겠습니다.
2. 한미반도체
<매매이력> : 12월 18일 58,800원 매수, 1월 8일 58,400원 50% 매도, 1월 16일 53,000원 50% 매도(손절) 완료, 2월 8일 62,000원 매수, 2월 13일 82,200원 매도(50%), 4월 22일 131,400원 매도(50%), 6월 3일 144,900원 매수완료, 6월 14일 180,000원 매도(50%), 6월 25일 166,400원 재매수(50%), 비중 100% 보유 중
① 7월 6일 분석
한미반도체는 이번주 삼성전자의 HBM 소식에 흔들렸는데, 아직 그 하락을 모두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7월 5일 3%의 상승이 나오면서 극복을 하는 모습이 나와서 다행입니다. 171,600원을 넘어서야만 마음을 놓을 듯합니다. 지지선으로 설정한 158,100원을 아직은 이탈하지 않아 계속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148,600원에도 매우 강한 지지력이 있습니다. 저는 158,100원을 깨고 내려온다면 어쩔 수 없이 매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다시 상승을 해서 차트를 돌려야 할 것입니다. 지켜보겠습니다.
② 7월 13일 분석
한미반도체는 반등을 주지 않고 이번주도 흘러내렸습니다. 지난주 171,600원을 넘는것이 중요하다고 했었는데 결국 158,100원의 지지력까지 내려왔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는 60일 이평선 지지와 158,100원의 강한 지지를 받는 곳입니다. 만약 148,600원의 지지까지 깨진다면 한미반도체는 차트가 급속하게 무너질 수도 있으므로 조심을 해야 합니다. 다음 주 반등을 줘서 171,600원을 넘어야만 합니다. 저는 원래 전략대로 158,100원이 깨진다면 어쩔수 없이 모두 수익실현을 할 것입니다. 20일 이평선이 완전히 더 꺽이기 전에 반등을 줘야 할 것입니다.
3. 삼성전자
<매매이력> : 보유 중(평단가 68,000원), 1월 11일 73,000원 추매완료, 1월 17일 71,800원 매도완료, 2월 16일 72,700원 매수완료, 86,000원 매도(50%), 비중 50% 보유 중
① 7월 6일 분석
삼성전자는 이번주 서프라이즈한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85,200원의 강한 저항을 단숨에 돌파했습니다. HBM이 아닌 레거시 반도체의 성장만으로 엄청난 이익성장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여기서 HBM까지 성공한다는 기대감도 앞으로 작용한다면 주가는 충분히 더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제 위로 저항은 90,000원에 있는데, 90,000원은 아주 오래된 저항이라 이제 저항은 거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삼성전자를 7월 5일 86,000원에 비중 50%를 매도(수익실현) 하였습니다. 이건 저만의 매매 성향이라 매도를 한 것이지, 삼성전자가 나쁘게 보여 매도를 한 것은 아닙니다. 이제 나머지 50%는 79,700원 아래로 내려올 때까지 계속 보유하도록 하겠습니다.
② 7월 13일 분석
삼성전자는 미국의 빅테크가 흔들림에 따라 이번주 조정을 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지난주 어느 정도의 비중 매도는 성공인데, 재수가 좋았습니다. 삼성전자의 시황이 바뀐 것은 전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추가 매수의 기회가 아닐까 판단을 합니다. 82,300원에서는 삼성전자를 매도했던 비중만큼 다시 매수를 하겠습니다. 만약 79,700원까지 무너지게 되면 모두 매도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희망을 놓을 때가 아니고, 차트모습도 견조하기 때문에 자신있게 매수를 하겠습니다. 뭐 오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지금 있는 비중만 가져갈 것입니다.
4. 이수페타시스
① 7월 6일 분석
이수페타시스는 지난주 전략대로 7월 3일 58,700원에서 비중 50%를 매도(수익실현)하였습니다. 이제 비중은 50%를 보유하고 있고, 52,500원 아래로 내려올 때까지는 보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래량을 보면 여전히 조정 모습이 좋고, 매물의 분산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래로 지지력도 풍부하기 때문에 52,500원이 무너지는 모습은 웬만해서는 나오지 않을 듯한 모습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보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새로운 신고가를 기대하겠습니다.
② 7월 13일 분석
이수페타시스는 지지력이 강한 52,500원까지 조정을 받았습니다. 역시 미국의 빅테크가 흔들리면서 급격한 조정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위에는 모두 음봉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고점에도 큰 저항이 없습니다. 저는 이수페타시스를 7월 12일 52,500원에 비중 50%를 재매수했습니다. 이제 다시 52,500원 아래로 내려오지 않는다면 그냥 보유를 하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일단 반등을 줄 것입니다. 그 반등이 계속 이어나가서 전고점을 넘는 파동이 나와야만 합니다. 괜히 엔비디아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충분히 그런 모습이 나올 것이라 판단합니다. 지켜보겠습니다.
오늘은 반도체 관련주 4 종목에 대해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