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 네이버, 카카오 주가전망 및 전략 업데이트

오늘은 5월 29일 기준 네이버, 카카오 주가전망을 해보고 전략을 업데이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주가가 다시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네이버는 라인사태를 침묵하고 있고, 카카오 역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주가만 속절없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자세한 분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5/29 네이버 카카오전략

 

 

 

 

1. 네이버

네이버 차트

<매매이력>
12월 1일 205,000원 매수완료, 12월 14일 225,000원 20% 매도, 1월 9일 232,500 30% 매도, 1월 17일 222,500원 50% 매수완료, 1월 29일 213,500원 매도, 4월 23일 180,000원 매수완료, 5월 7일 195,900원 매도(50%), 5월 13일 185,200원 매도(50%), 보유비중 0%

 

① 5월 23일 분석

네이버는 라인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신성장 사업에 대한 의구심이 커져가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전저점 부근인 179,300원 가까이 다시 조정을 준 상태입니다. 현재 전저점 부근에서는 아랫꼬리가 달리고 있어, 어느 정도 지지를 받는 모습을 하고 있으나, 여기서 바로 반등을 줘야만 합니다. 혹시 반등을 주지 않고 이 가격대에서 머무르게 된다면, 전저점 지지 역시 약해지게 되어, 주가가 전저점을 깰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네이버의 기술적 반등신호는 나오지 않고 있으며, 좀 더 하락을 해야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일 좋은 시나리오는 여기서 즉시 반등을 줘야만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지, 여기서 하락해 버린다면 또 하락추세가 한번 더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켜보겠습니다.

② 5월 29일 분석

네이버는 이번주 전저점을 깨고 내려가버렸습니다. 당장의 호재는 없는 상황에서 라인사태의 불확실성만 커져 주가가 속절없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차트적으로만 분석을 해 본다면 전저점을 깨고 내려갔음에도 아직 큰 거래량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보유자들이 아직은 손절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네이버가 조금 더 하락을 한다면 기술적 반등신호가 나올 듯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기술적 반등신호에 매수버튼에 손이 갈 자신은 사실 저에게는 없습니다. 거래량이 터진 음봉이 연속으로라도 나오지 않는 한 저는 매수하지 않을 듯합니다. 네이버에게 돌파구가 당장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하락추세로 돌아선다면 어디까지 빠지게 될지 알 수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라인을 매각하던지 안 하던지 어떤 결론이라도 빠르게 나야 답이 나올 것입니다. 실적만 좋다고 주가가 가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네이버입니다. 주주환원 정책 없는 기업의 한계를 보는 듯합니다. 지켜보겠습니다.

 

 

 

 

2. 카카오

카카오 차트

<매매이력>
12월 26일 52,400원 매수완료, 1월 12일 60,900원 30% 매도완료, 2월 15일 60,500원 20% 매도완료, 2월 29일 54,900원 50% 매수완료,  3월 5일 52,400원 매도완료, 5월 27일 45,000원 매수완료, 5월 29일 44,650원 매도(손절)

 

① 5월 23일 분석

카카오는 결국 전저점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을 해버린 모습입니다. 카카오의 지지는 43,000원부터 갭지지가 있습니다. 최소한 그 갭지지까지는 생각을 해야 하는 차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곧 기술적 반등신호가 만날 듯합니다. 다음 주 정도에 카카오는 바닥신호가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저는 판단합니다. 지금 카카오를 매수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도 사실이나, 종목의 바닥은 괴로울 때 오는 것도 사실이기에 저는 다음 주 카카오에 신호가 발생된다면 매수를 해 볼 것입니다. 만약 그 신호에 카카오의 바닥이 올지 아무도 모르는 법이니까요.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② 5월 29일 분석

카카오는 지난주 분석에서 기술적 반등신호가 나오면 매수를 해본다고 했는데, 5월 27일 기술적 반등신호에 따라 45,000원에 실제로 매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29일 45,000원을 시가부터 깨는 것을 보고 즉시 매도를 했습니다. 즉 아직은 바닥이 아니라는 것이라는 느낌을 받고 손절을 했습니다. 이렇게 기술적 반등신호가 떴는데도 바로 깨지는 것을 보니 카카오가 얼마나 약한지 알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43,000원부터 갭 지지가 시작이 됩니다. 즉 어느 정도 지지는 있다고 볼 수 있는 위치까지 왔습니다. 과연 43,000원 부근에서는 다시 한번 반등을 시도할지 지켜봐야 합니다. 하지만 큰 그림으로는 이미 차트가 무너져 있습니다. 거래량과 봉의 크기만으로는 바닥을 짐작할 수 없습니다. 시황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신호에서 반등을 줬어야 하는데 하필 시장까지 무너지면서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관망하겠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도대체 언제 바닥이 올지..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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