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월 24일 기준 반도체 소부장 관련 6 종목에 대해 한 주간의 변화를 알아보고 전략을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반도체 대형주까지 흔들리고 있어, 기존에 약했던 소형주들도 같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소부장 주식들은 여기서 더 떨어질 수 있나 싶은데도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종목 분석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리노공업
<매매이력> : 1월 8일 203,000원 매수완료, 1월 16일 199,000원 매도(손절), 2월 8일 199,000원 매수완료, 2월 13일 217,000원 매도(50%), 2월 27일 199,000원 매도(50%), 3월 12일 229,000원 매수완료, 4월 22일 251,500원 매도완료, 4월 30일 251,500원 매수완료, 5월 7일 300,000원 매도(50%), 5월 16일 269,500원 매수(50%), 6월 14일 265,000원 매도(50%), 6월 24일 246,500원 매도(50%), 미 보유 중
◆ 7월 24일 분석
리노공업은 246,500원의 저항을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했고, 이곳의 저항은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강한 힘으로 한 번에 뚫지 않으면 어렵다고 했었는데, 결국 저항을 뚫지 못하고 조정을 받아버렸습니다. 지금 207,500원의 지지까지 내려와버렸는데, 이곳의 지지력은 제법 강하긴 합니다. 여기서 돌아세워서 다시 저항에 도전하러 가는 모습이 나와야만 할 것입니다. 이곳까지 뚫리면 희망이 사라집니다. 조만간 이 자리에서 기술적 반등신호가 발생할 듯합니다. 매수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표는 246,500원입니다. 당연히 207,500원 뚫고 내려오면 버릴 것입니다.
2. 제주반도체
<매매이력> : 2월 6일 26,000원 매수완료, 2월 13일 31,150원 매도(50%), 2월 23일 28,450원 매수(50%), 3월 5일 28,450원 매도(50%), 3월 14일 26,000원 매도(50%), 4월 3일 26,150원 매수완료, 4월 17일 23,500원 매도(손절)
◆ 7월 24일 분석
제주반도체는 18,050원의 중요한 지지점이 깨진 이후 계속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하락을 할 때 거래량이 없다면, 하락이 지속될 확률이 굉장히 커집니다. 결국 지금 손절도 없이 흘러가는 대로 대부분의 개인들이 관망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바닥은 오지 않습니다. 이평선이 모두 역배열이고 어디까지 떨어질지 알 수가 없습니다. 관망하겠습니다.
3. 삼성전기
<매매이력> : 12월 12일 149,100원 매수완료, 12월 19일 149,100원 매수완료, 1월 2일 158,500원 매도(50%),
1월 8일 149,100원 매도(50%), 1월 12일 145,300원 매수, 1월 17일 144,000원 매도, 4월 11일 153,000원 매수완료, 4월 19일 145,200원 매도(손절), 5월 10일 154,500원 매수, 6월 5일 152,000원 매도(손절), 7월 4일 160,000원 매수
◆ 7월 24일 분석
삼성전기는 중요한 가격대를 극복한 후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7월 16일의 양봉이 나왔으면 주가가 갔어야 하는데, 다시 조정을 받은 것은 좋은 모습이 아닙니다. 물론 시장이 제법 흔들렸기 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도 있지만, 차트적으로는 매물이 쌓인 것이 되어 좋지 않습니다. 지난번 매수했던 물량은 그대로 보유를 하고 있고, 지난 전략대로 154,900원 아래로 내려올 때까지는 계속 보유를 하겠습니다. 여기서 주가가 되돌려야만 할 것입니다. 이대로 무너지면 또 끝이 날 수가 있습니다. 지켜보겠습니다.
4. 두산테스나
<매매이력> : 12월 7일 55,000원 매수완료, 1월 10일 55,000원 손절완료, 4월 3일 48,050원 매수완료, 4월 16일 45,800원 매도(손절)
◆ 7월 24일 분석
두산테스나는 결국 60일 이평선 저항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조정을 받았고, 나름대로 중요한 지지점인 37,600원까지 다시 아래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하락추세가 계속 유지되는 모습이며, 희망이 없어졌습니다. 물론 거래량은 터지지 않았지만 37,800원이 이렇게 속절없이 무너져서는 안 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관망하겠습니다.
5. 이오테크닉스
<매매이력> 2월 26일 179,000원 매수완료, 3월 4일 210,000원 매도(50%), 3월 14일 181,900원 매도(50%), 4월 2일 197,700원 매수완료, 4월 5일 252,000 매도(50%), 4월 19일 240,000원 매도(50%), 7월 18일 187,000원 매수완료, 7월 19일 209,000원 매도(50%), 비중 50% 보유 중
◆ 7월 24일 분석
이오테크닉스는 지난 분석에서 213,000원의 저항을 이겨내는 모습이 준수하기 때문에 187,000원에서는 매수를 해본다고 했었는데, 전체 시장이 흔들리는 와중에 7월 18일 매수를 했습니다. 매수 후 급등을 줘서 7월 19일 209,000원에 비중 50%를 수익실현했으며, 나머지 비중은 보유를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원래 흔들림이 심한 종목이기 때문에, 이 정도는 예상을 했습니다. 이제 나머지 비중은 187,000원 아래로 내려오지 않는다면 계속 보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6. HPSP
<매매이력> 4월 15일 42,500원 매수완료, 4월 25일 41,000원 매도완료, 보유비중 0%
◆ 7월 24일 분석
HPSP는 지난 분석에서 45,550원의 저항을 넘으러 가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결국 넘지 못하고 최근 폭락을 하고 있습니다. 예스티의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품질 평가가 막바지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주가는 그동안 독점을 해오던 장비의 독점이 깨지는 것을 반영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경쟁사의 출현이 가장 큰 악재로 작용하는 건 언제나 맞기 때문입니다. 소송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이 정도 하락은 이해가 되지 않으나, 주가를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원래는 매수를 하려 했으나 너무 빠지는 것을 보고 매수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6 종목에 대해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