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19일 게임주 4 종목에 대해 전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주들은 현재 시장에서 소외가 되고 있지만, 신작 기대감과 글로벌 출시 일정 등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중국만이 아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의 게임이 뻗어나가는 그림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화장품과 한식처럼 게임도 그러지 말란 법이 없으므로 기대를 해보고자 합니다. 그럼 게임주 4 종목에 대한 지난 한 주간의 변화를 알아보고 전략을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엔씨소프트
<매매이력> 11월 내내 음봉마다 매수, 평단가 240,000원, 1월 16일 214,000원 매도완료(손절), 3월 8일 189,100원 매수완료, 3월 18일 197,000원 매도(50%), 4월 4일 193,000원 매도(50%), 5월 28일 198,000원 매수완료, 6월 14일 184,500원 매도(손절), 미보유 중
① 6월 12일 분석
엔씨소프트는 이번주 역시 조정을 보여 마지막 지지선인 184,500원까지 도달했습니다. 184,500원 아래로 내려온다면 기존의 전략대로 엔씨소프트를 매도(손절)할 것입니다. 엔씨소프트의 구조조정 계획, 신작기대감 등 어느하나 반영하지 않고 주가는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엔씨소프트랑 저는 안 맞는 종목인가 봅니다. ㅎㅎ 이번에 반등하지 못하고 184,500원을 깨고 내려온다면 전저점 부근인 17만 원까지도 열어놔야 합니다. 지지점이 또 너무 멀기 때문에 손절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5월 초의 상승이 그냥 한탕 해먹고 나가려는 의도의 상승인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계속 의심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쨌든 밑에서 다시 사는 한이 있더라도 이탈한다면 매도하겠습니다.
② 6월 19일 분석
엔씨소프트는 6월 14일 184,500원 아래로 내려와서 매도(손절)를 했습니다. 저랑은 정말로 맞지 않는 종목인 듯합니다. 엔씨소프트는 오늘 +3.26%의 상승을 주었습니다.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오는 9월에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글로벌 성공 가능성은 어느 정도 높게 보는 듯합니다. 차트적으로 보면 상승이후 조정이 제법 강했기 때문에, 20일 이평선이 다시 꺾여 내려오고 있습니다. 즉 이평선조차도 앞으로 저항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197,300원도 강력한 저항이 있기 때문에 위로 저항은 쌓여있습니다. 이번 글로벌출시 뉴스로 인해 반등을 얼마나 줄지 모르지만, 쉽게 반등하기는 어려운 차트모습입니다. 이제는 관망하도록 하겠습니다.
2. 위메이드
<매매이력> : 3월 27일 62,000원 매수완료, 4월 1일 59,500원 매도(손절)
① 6월 12일 분석
위메이드는 41,650원의 갭지지도 뚫고 조정을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들을 차례로 종료하고 있습니다. 3분기에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라는 신작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때쯤 바닥이 올라나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위메이드가 더 떨어져서 기술적 반등신호가 완성되었을 때 이번에는 꼭 매수를 해볼 생각 합니다. 하지만 신호가 나오려면 더욱 하락을 해야 합니다.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② 6월 19일 분석
위메이드는 하락추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6월 18일 갑자기 +6.48%의 양봉이 나왔으나, 위믹스 코인의 상승으로 인한 영향이었습니다. 위메이드의 반등 신호를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여전히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여전히 거래량은 없고 주가는 속절없이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반전을 위해서는 강력한 무언가가 필요한데.. 신작 기대감조차 반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3. 크래프톤
<매매이력>
12월 12일 207,000원 매수완료, 12월 22일 매도(손절), 1월 3일 193,900원 매수완료, 1월 5일 205,500원 매도(50%)
1월 17일 193,900원 매도완료(50%), 2월 26일 221,000원 매수완료, 3월 15일 234,000원 매도(50%), 4월 23일 244,500원 매도(50%), 5월 13일 251,000원 매수완료, 5월 28일 251,000원 매도(50%), 비중 50% 보유 중
① 6월 12일 분석
크래프톤은 지난주 255,000원을 회복한다면 전고점을 넘어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했었는데, 6월 7일 그 곳을 넘는 양봉이 나왔고, 예상대로 전고점을 넘기 위해 오늘 +3.72%의 상승을 주었습니다. 단순히 6월 7일날 양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양봉의 거래량이 진짜 중요한 것입니다. 양봉의 거래량이 적은데 그것이 더욱 힌트를 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크래프톤은 전고점 269,000원에 저항이 있습니다. 그곳을 넘으면 다시 한번 주가가 레벨업을 할 듯합니다. 269,000원에서는 매도하지 않고 버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주가가 얼마나 레벨업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② 6월 19일 분석
크래프톤은 269,000원의 저항이 있으며, 그곳을 넘으면 주가가 레벨업을 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번주 강하게 저항을 돌파했습니다. 크래프톤의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상승탄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5월 말에서 6월 초의 조정의 모습이 개인을 꼬시는 듯한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에, 저는 신고가 돌파 가능성을 높게 보았는데 생각대로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평선과의 이격이 벌어졌기 때문에 신규 매수는 불가해 보입니다. 이평선이 빨리 올라와서 지지의 역할을 해줘야 주가가 안정될 것 같습니다. 신고가에 다시 들어선 크래프톤이 얼마나 상승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저는 비중 50%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266,500원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계속 보유하도록 하겠습니다.
4. 펄어비스
<매매이력> : 1월 19일 32,200원 매수완료, 2월 2일 34,300원 매도(50%), 2월 27일 32,200원 매도(50%), 보유비중 0%
① 6월 12일 분석
펄어비스는 지난주 검은 사막 중국 판호 발급 뉴스 직후, +10%에서 시작을 했다가 -2%로 종가가 끝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저는 50,800원의 저항을 이번에 극복하러 갈 수 있는지 보겠다고 했는데, 이런 음봉을 볼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역시 대단한 한국주식 시장입니다. 다행히 음봉 이후 추가적으로 심하게 무너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현재 20일 이평선 아래에서 머물다가 다시 한번 상승을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빠르게 20일 위로 올라와야만 할 것입니다. 빠르게 올라와서 6월 7일의 음봉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6월 7일 음봉에 얼마나 많은 개인들이 물려있을까요? 그 저항을 정면으로 도전한다면 다시 주가가 간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극복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더 떨어진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최근의 거래량을 보면 오를 확률도 있어 보입니다. 지켜보겠습니다.
② 6월 19일 분석
펄어비스는 지난주 분석에서 빠르게 반등을 줘서 6월 7일의 음봉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고 했는데, 그러한 모습이 나왔습니다. 6월 7일의 음봉의 시가인 45,200원은 그 자체로 강력한 저항으로 작용을 합니다. 지금 그 저항을 받은 뒤 다시 주가가 조정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펄어비스는 45,200원을 넘느냐 넘지 않느냐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조정이 다시 깊어지면 차트가 애매해지므로, 다시 상승을 해서 45,200원의 저항을 극복해야만 할 것입니다. 물론 50,800원까지도 엄청난 저항이 있으나, 45,200원을 극복한다면 50,800원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이라 저는 판단합니다. 저는 41,000원에 펄어비스를 다시 매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39,550원 아래로 내려온다면 매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보겠습니다.
게임주 4 종목에 대해 주가전망을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