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13 기준 원전 관련주 6 종목에 대해 주가전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 10일 총선의 결과 야당의 압승으로 인해 기존 정부의 정책이 흔들리게 될 위험으로, 이번주 원전 관련주는 많이 약했습니다. 또한 중동의 위기고조로 인해 건설주 역시 흔들리게 되면서, 원전 관련주들은 악재가 겹치게 된 모습입니다. 그럼 지난 한 주간의 모습과 전략변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자력 관련주 투자 포인트
● 체코원전 수주전 한수원과 프랑스전력공사(EDF) 2파전으로 확정(4월 15일까지 입찰서 제출)
● 신규 원전 건설계획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계획 4월 발표예정(원전비중 30% ->45% 증가 전망)
●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전력수요 폭증에 신규원전 기대감 상승(전 세계 트렌드)
●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 기대, SMR 사업 추진 기대
● 4월 10일 총선에서 야당의 압승으로 인해, 원전 관련 정책 방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1. 두산에너빌리티
<매매이력> 2월 20일 15,490원 매수완료, 3월 14일 17,990원 매도(50%), 4월 3일 16,600원 재매수(50%), 현재 비중 100%, 4월11일 15,860원 매도완료
① 4월 5일 분석
두산에너빌리티를 4월 3일 16,600원에 다시 비중 50%를 재매수하여, 이제 비중이 100%가 되었습니다. 이제 15,860원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지금 물량은 계속 보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지점 부근에서 정확히 반등을 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260원도 저항이 있지만, 17,850원에도 저항이 새로 생겨난 모습입니다. 하지만 17,850원에서는 매도하지 않고, 19,260원까지 계속 보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20일선 이평선 위로 빠르게 반등을 줘야만 차트가 살아날 수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고 있지 않으므로, 믿어보도록 하겠습니다.
② 4월 13일 분석
두산에너빌리티를 4월 11일 시가부터 15,860원을 내려와서 매도(손절)하였습니다. 결국 이번 매수는 성공적인 매수는 아니었습니다. 총선의 결과로 인해 폭격을 맞아버린 모습입니다. 이런 대외적인 변동성에는 방법이 없는 것이 주식입니다. 차트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4월 11일의 발생한 갭을 빠른시일 내에 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갭을 빠르게 메꾼 뒤 16,980원, 17,850원의 저항을 이제 이겨내야 하며, 꺾여내려 오는 이평선 저항 역시 이겨내야만 다시 차트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저항이 겹겹이죠? 하지만 저는 총선의 결과로 인해 원자력 정책 변화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기존 정책 그대로 갈 것이라 판단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다음 매수 타이밍을 계속 노려보겠습니다. 일단은 매도가 되어 짜증이 나는군요.
2. 한국전력
① 4월 5일 분석
한국전력은 이번주도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한국전력은 21,700원부터 21,100원까지 강력한 갭지지 영역이 있고, 현재 정확히 거기서 지지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21,100원이 무너지게 되면 많이 위험해지는 모습입니다. 지난주 지지와 저항사이에서 누가 이길지 모른다고 했는데, 지지점 부근에서 반등없이 붙어 있는 것을 보니 하방위험도 적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20일 이평선이 완전히 꺾여 내려오고 있고, 60일 이평선도 위태합니다. 여기서 빠르게 반등을 주어야만 차트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② 4월 13일 분석
한국전력은 21,100원이 이번주 무너져버렸기 때문에, 이제는 절대 매수가 불가한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120일 이평선이 마지막 희망이고 여기조차 빠져버린다면 18,000원에 지지가 있기 때문에 지지가 매우 멀기 때문에 투자하기가 불리합니다. 하지만 이미 21,100원을 깨고 내려오며 차트의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에 앞으로 올라가려면 힘겨운 사투를 해야만 합니다. 이평선도 이제 역배열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기술적 반등 신호도 나오려면 조금 더 하락이 나와야 나올 듯 합니다. 관망하겠습니다.
3. 한전기술
<매매이력> 3월 6일 68,600원 매수완료, 3월 11일 76,700원 매도(50%), 3월 25일 65,500원 매도(50%). 현재 비중 0%
① 4월 5일 분석
한전기술은 다행히 이번주 65,500원의 지지력 부근에서 횡보를 하며 추가적으로 무너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5,500원이 확실히 무너지게 되면 사실 한전기술은 매우 위험해집니다. 여기서 반등을 주고 나서 68,700원 위로 상승을 해야 그나마 차트가 살아날 수 있고, 매수가 가능해지는 모습입니다. 전력수급계획이 곧 발표가 될 예정이니, 호재 자체는 살아있으므로 그 모습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관망하겠습니다.
② 4월 13일 분석
한전기술은 65,500원이 이번주 확실히 무너져버림으로 인해 위험한 모습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평선 역시 역배열이 가속화되는 모습이고 저항이 많아짐으로 인해 앞으로 살아나려면 많은 힘이 들 것입니다. 이처럼 차트에서는 절대 무너지지 않아야하는 가격대가 존재하는데, 거기가 무너지면 모든 차트 심리가 무너지게 되어, 살아나기가 힘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한전기술은 65,500원 위로 다시 상승할 때까지는 무한 관망하도록 하겠습니다.
4. 한전 KPS
① 4월 5일 분석
한전 KPS는 지난주 36,250원의 지지가 무너진 이후, 34,600원의 마지막 지지선을 앞두고, 120일선 이평선 지지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전 KPS 역시 마찬가지로 주가가 36,250원 위로 올라와야만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횡보를 많이 해서 저항이 강력합니다. 특별한 호재가 없다면 살아나기가 힘든 모습이라 판단됩니다. 마찬가지로 34,600원이 무너지면 많이 위험해집니다. 지켜보겠습니다.
② 4월 13일 분석
한전 KPS 역시 총선의 결과로 인해 하락이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4,300원의 지지선 역시 이탈한 것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4월 11일의 갭을 빠르게 메꾸지 못하면 앞으로 더 위험해질 것입니다. 이제는 무조건 매수가 불가능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한전 KPS가 어떤 모습이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5. 현대건설
① 4월 5일 분석
현대건설은 이번주도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곧 새로운 전력수급계획이 발표가 됐을 때의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오히려 그때 큰 한방이 나올 가능성이 없지도 않습니다. 일단 관망하며 지켜보겠습니다.
② 4월 13일 분석
현대건설은 의미있는 반등 한번 없이 하락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중동에서의 위기감 고조로 건설주는 이제 더욱 위험해진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 소식에 앞으로 전반적인 건설주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선의 악재와 중동의 악재가 모두 겹쳐버린 건설주이므로, 해결되기 전까지는 관망하겠습니다.
6. GS건설
① 4월 5일 분석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조 6천억 원 규모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이번주 급등을 했다가, 다시 다 돌려낸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나온 중동발 수주 소식에 주가가 갈 만 도한데, 다시 무너지는 모습입니다. 그만큼 저항이 많다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저항을 흡수하고 있는 모습일 수도 있기 때문에, 만약 앞으로 오른다면 이런 모습은 좋은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켜보겠습니다.
② 4월 13일 분석
GS건설은 중동의 위기감 고조 소식에 주가가 많이 약했습니다. 결국 4월 3일의 양봉은 희망만 주었던 양봉이 되어버려, 이제 차트가 더욱 위험해진 모습이 되었습니다. 4월 3일의 양봉때문에 하락이 가속화될 확률이 이제 굉장히 높아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4,000원에 지지가 있지만 지지를 받을 확률이 낮아졌습니다. 14,000원의 지지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4월 13일 기준 원전 관련주 6 종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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