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12월 8일 분석했던 네이버, 카카오 종목에 대해 15일 기준 전략을 업데이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네이버 카카오가 상대적 강세를 유지 중에 있습니다. 또한 미국 연준의 금리 전망이 완전히 바뀌면서 내년부터는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처럼 성장주에게는 금리인하는 앞으로 매우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AI의 확장, 트위치 철수, 금리 인하 등 경영환경에 호재가 될 만한 것들이 여럿 생기고 있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네이버
① 12월 1일 분석 요약
225,000원까지는 저항이 상당하기 때문에,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다. 주목하는 것은 사우디와 네이버의 협업이다. 이번에 사우디가 2030 엑스포를 유치했고, 2034 월드컵까지 확정했다. 그래서 매수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200,500원에 매수하도록 하고 196,300원을 이탈한다면 매도하도록 하겠다. 만약 18만 원 정도가 온다면 공격적 매수를 하도록 하겠다.
② 12월 8일 분석 요약
네이버에 새로운 호재가 나온 듯합니다. 네이버는 그동안 한국의 스트리밍 시장에 꾸준히 도전했지만 유튜브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TV에게도 밀려 이 분야에서는 성장기대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트위치가 내년 2월 한국시장 철수를 하면서 기존 트위치 스트리머 이관 협의를 네이버의 새로운 플랫폼과 한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저는 205,000원 부근에서 네이버를 매수했었습니다. 이제 네이버는 225,000원의 강력한 저항을 다음 주에 도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대로 쭉 상승하기를 바라보겠습니다.
③ 12월 15일 분석
네이버는 225,000원의 저항을 이번주 돌파했습니다. 물론 저는 225,000원에서 물량을 20% 정도는 수익실현 하였습니다. 네이버는 이제 지지점이 213,500원과 202,500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213,500원이 온다면 추가 매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225,000원 저항은 이겨냈지만 바로 또 전고점 저항이 있어, 한 번에 가기는 어려운 곳은 맞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에게 유리한 경영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평선도 정배열로 확실히 돌아 세우는 모습입니다.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카카오
① 12월 1일 분석 요약
카카오 역시 저항이 강한 곳을 앞두고 한 주 동안 횡보를 한 모습이다. 카카오는 47,250원에 지지가 있고, 43,000원에도 큰 지지력이 있다. 곧 20일선이 120일선 위로 타고 오를 수 있으며 60일선이 방향을 서서히 돌리고 있으니, 점점 차트가 만들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47,250원부터 매수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43,000원까지 천천히 물량을 모아가도록 하겠다.
② 12월 8일 분석 요약
기다리던 조정은 오지 않고 한 주 내 내 횡보만 이어가다가 오늘 2.38%의 상승방향으로 확정 짓는 양봉을 보여줬습니다. 갭저항에서 설명드렸듯이 카카오는 52,300원의 갭저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만 2주간 횡보를 하며 에너지를 모았기 때문에 저 갭저항은 충분히 뚫을 수 있는 힘을 가졌으며 저항만 뚫고 간다면 2주간 횡보했던 지금의 자리는 엄청난 지지를 가진 든든한 우군이 될 것입니다. 그 자리가 49,800원입니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카카오 역시 차트가 서서히 살아나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매수전략은 매수가 안 됐기 때문에 52,300원 저항을 돌파한다면 다시 매수자리를 결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③ 12월 15일 분석
카카오 역시 52,300원의 갭저항을 약간의 조정 후 이겨냈습니다. 카카오는 이제 50,900원, 49,800원의 지지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49,800원은 매우 중요한 지지점입니다. 저항을 이겨냈기 때문에 저는 카카오를 52,500원부터 천천히 매수하도록 하겠습니다. 49,800원을 이탈하면 판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매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는 차트모습 상 자신 있게 매수할 수 있는 모습이라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 제가 매수할 수 있는 가격대를 주기를 바라봅니다.
오늘은 네이버, 카카오에 대해 전략을 업데이트해 보았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기나긴 불황의 터널에서 빠져나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심을 가지고 계속 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