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의 대표 인터넷관련주 또는 미디어관련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해 주가전망 및 전략을 업데이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1월 4일 날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해 분석을 하였습니다. 그때의 분석과 지금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네이버
① 11월 4일 분석요약
네이버의 저항은 위에 이평선이 누워있기 때문에 저항은 작다. 대신 225,000원부터 저항이 시작되는데 네이버 AI가 즉시 나와서 각광을 받을 이슈가 앞으로 있다면 225,000원은 깰 수 있는 힘이 있으나 그런 이슈가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대신 네이버는 지금부터 계속 모아갈 수 있는 모습이라 판단된다.
② 11월 26일 분석
네이버의 경우 225,000원의 저항에 도달할 이슈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가 약했습니다. 각이 아주 작은 60일 이평선의 저항을 받았고 지금은 60일선과 120일선의 이평선 저항을 모두 이겨낸 모습입니다. 하지만 225,000원까지 도달할 힘을 지금은 모으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략은 같습니다. 네이버는 18만 원에는 공격적으로 매수해야 하고, 지금이라도 내려오면 지속적으로 물량을 모아가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다만 성장성 이슈가 나오기까지는 매우 오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가 탄력성은 많이 떨어질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래서 아주 장기적으로 보실 분들만 매수해서 묻어두시길 바랍니다.
2. 카카오
① 11월 4일 분석요약
카카오는 최근 긍정적인 모습이 나왔다. 최근 하락 때 갭하락이 5일 동안 나왔는데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개인들이 손절하는 모습이다. 카카오는 48,550원이 저항이며 그때까지는 저항이 크지도 않다. 종목의 바닥이 언제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더 이상 나올 악재가 없을 때도 역시 종목의 바닥이 온다. 카카오 입장에서는 악재가 다 나왔다고 판단된다. 그동안 많이 하락했고 이제부터는 추세를 서서히 반전시키는 모습이 나올 것이라 생각된다.
② 11월 26일 분석
카카오를 제가 분석한 11월 4일 전략을 지금 봐도 전략분석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분명히 연속적인 갭하락과 동시에 거래량이 증가하는 부분은 개인의 손절물량이라고 말했고,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주가가 바닥을 찍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말했는데, 말처럼 되어버린 모습이라 저도 놀랍습니다. 누군가는 차트분석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실제 차트는 심리분석이기 때문에 유용할 때가 훨씬 많습니다. 카카오가 이렇게 상승한 이유가 딱히 없기 때문이죠. 카카오의 저항이었던 48,550원에 도달했고 이제 그 위는 사실 저항이 많은 곳이 겹겹이 쌓여있어서 한 번에 가기는 힘든 곳까지 도달했습니다. 이제는 작은 파동을 만들거나, 횡보를 하면서 힘을 기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평선도 정배열로 변환될 때까지 시간을 소비하며 에너지를 모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딱히 큰 호재는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에너지를 모으는 모습을 보고 다시 매수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네이버, 카카오 두 종목에 대해 11월 26일 기준으로 전략을 업데이트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