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 주가전망 배당금 실적분석 기대요인 총 정리
1. 기업 개요
리가켐바이오는 ADC(항체-약물 접합체) 원천기술 ‘ConjuALL’을 기반으로 다양한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입니다. ADC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파트너링을 확대하며 기술이전 중심의 수익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대형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2. 실적 분석
최근 5개년 실적을 표로 정리해보면 이래요:
2023년에는 얀센과의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으로 인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2024년에는 R&D 확대로 인해 다시 적자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술이전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며 2025년 이후 실적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주가 전망
현재 주가는 95,800원이며, 주요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과 임상 성과가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얀센(J&J), 오노약품 등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형 계약은 리가켐바이오의 기술력을 입증하며, 향후 임상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기술이전 가능성도 기대됩니다. 최근 HER2 ADC, TROP2 ADC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성과가 잇따라 발표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25년부터 실질적인 성과가 반영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기술료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은 실적의 불확실성과 함께 연구개발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점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으며, 파이프라인의 성공 여부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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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당금
리가켐바이오는 현재까지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에도 수년간은 연구개발 재투자를 우선시할 가능성이 큽니다.
1억 원 투자 시 예상 배당금
- 투자금 ÷ 현재 주가 = 1억 ÷ 95,800원 ≒ 1,044주
- 보유 주식 수 × 주당 배당금 = 1,044주 × 0원 = 0원
- 세후 실수령액 = 0원 × (1 - 0.154) = 0원
→ 현재는 배당 투자보다는 성장성과 기술력 중심의 중장기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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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대요인
글로벌 기술이전 확대와 핵심 파이프라인 성과 가시화
2023년 말 얀센에 2.2조 규모의 LCB84(TROP2 ADC) 기술이전을 체결한 이후, 동사의 기술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LCB84의 임상1상 종료 및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얀센이 단독개발 옵션을 행사할 경우 약 2,600억 원 규모의 추가 마일스톤 유입이 기대됩니다.
또한 LCB14(HER2 ADC)는 중국 포순제약을 통해 연내 유방암 3차 치료제로 중국 내 신속 허가 신청이 예정되어 있고, 영국 익수다 테라퓨틱스를 통해 호주 임상1상도 진행 중입니다.
LCB71(ROR1 ADC)은 임상1a상에서 B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77%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이며,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였습니다. CStone은 연내 임상1b상 진입과 더불어 글로벌 판권 재이전도 검토 중입니다.
이 밖에도 LCB97(L1CAM ADC)은 2024년 10월 오노약품과 1조원 규모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연내 임상1상 진입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동사는 기술 이전뿐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텍의 임상 가속화를 위한 지분 투자도 확대 중입니다. 특히 영국 익수다에 대한 2,500만 달러 투자로 HER2 ADC 임상과 상업화를 지원하며 R&D 역량과 협업 기반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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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리가켐바이오는 독보적인 ADC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꾸준히 확대하며 성장 중인 바이오 기업입니다. 안정적인 기술료 수익, 파트너사와의 활발한 협력, 그리고 다수의 핵심 파이프라인 임상 성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향후 마일스톤 유입과 자체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가능성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R&D 비용과 적자 구조는 여전히 부담이므로 단기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