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주가전망 배당금 실적분석 기대요인 총 정리
1. 기업 개요
롯데쇼핑은 국내 최대 유통기업 중 하나로, 백화점, 대형마트, 전자제품 전문점(하이마트), 슈퍼마켓, e커머스(롯데ON) 등 다양한 유통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체질 개선을 위해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요.
특히 2024년부터는 해외사업 비중 확대가 주목받고 있어요. 현재 롯데쇼핑의 해외사업(할인점과 백화점 합산) 매출 비중은 12%로,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어요. 또한, 싱가포르에 해외사업 총괄 법인을 설립하고 향후 IPO(기업공개)도 계획하고 있어요.
2. 실적분석
(단위 : 10억원)
롯데쇼핑의 2023년 매출액은 14조 5,560억 원, 영업이익은 5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개선됐어요. 2024년에는 매출 13조 9,870억 원(-3.9%), 영업이익 473억 원(-6.9%)으로 전망되지만, 2025년에는 다시 매출 14조 1,770억 원, 영업이익 619억 원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커요.
최근 3년간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고 체질 개선을 진행하며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요. 하지만 2023년 순이익이 -958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한 점은 부담이 될 수 있어요.
3. 롯데쇼핑 주가 전망
현재 롯데쇼핑의 주가는 63,100원이며,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주가는 75,000원이에요. 이는 약 18.8%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인데,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어요.
첫째, 해외사업 성장과 디지털 전환 강화가 핵심이에요. 2023년 7월 오픈한 베트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몰이 흑자를 기록하면서 해외사업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어요. 롯데쇼핑은 2030년까지 해외사업 매출 3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여 향후 해외법인 IPO도 계획 중이에요.
둘째, 온라인 및 AI 기술 도입이 주목받고 있어요. 글로벌 유통업체들이 AI 기반의 재고관리 및 비용 절감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쇼핑도 리테일 테크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유통 특화 AI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요.
셋째, 백화점과 할인점의 실적 개선이 기대돼요. 할인점(마트)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2022년 2.0% → 2023년 2.8% → 2024년 3.2%로 개선되고 있어요. 할인점 사업은 낮은 마진율이 단점이지만, 점포 효율화와 운영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에요.
현재 롯데쇼핑의 2025년 예상 P/E(주가수익비율)는 7.0배, P/B(주가순자산비율)는 0.1배로, 업종 내에서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예요. 실적 개선이 지속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도 있어요.
4. 롯데쇼핑 배당금
롯데쇼핑은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고 있어요.
1억 원 투자 시 예상 배당금 (2024년 기준)
- 현재 주가: 63,100원
- 투자금: 1억 원 / 63,100원 ≈ 1,585주
- 총 배당금: 1,585 × 3,800원 = 약 602만 원
- 세후 실수령액: 602만 원 × (1 - 0.154) ≈ 약 509만 원
배당수익률이 5.9%로 높은 편이라, 배당 투자 관점에서도 매력적인 종목이에요.
5. 롯데쇼핑 기대요인
롯데쇼핑의 가장 큰 기대 요인은 해외사업 확장과 리테일 테크 도입이에요.
먼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베트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몰은 2024년부터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롯데쇼핑은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또한,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유통 혁신도 기대 요소예요.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AI와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는 가운데, 롯데쇼핑도 리테일 테크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업계 변화를 빠르게 따라가고 있어요.
다만, 단기적으로는 경쟁 심화와 소비심리 위축, 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비용 증가가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해외사업 확대와 유통업의 디지털 전환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요.
6. 결론
롯데쇼핑은 백화점·할인점·전자제품 전문점·온라인 사업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유통기업으로, 해외사업 확장과 리테일 테크 도입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에요. 단기적인 소비심리 둔화는 부담이지만, 해외사업 성장과 AI 기반 유통 혁신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투자처라고 볼 수 있어요.